복지부, 보건의료산업진흥원 99년 설립 추진

 보건의료관리연구원과 식품위생연구원이 「보건의료산업진흥원」으로 통합, 개편된다.

 3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최근 기획예산위원회가 두 민간 연구기관을 정부출연기관으로 통합, 개편하는 안을 수용한다고 통보해 「보건의료산업진흥원」 설립을 위한 법안을 마련중이다.

 복지부는 정기국회에서 「보건의료산업진흥원법안」을 승인받은 뒤 내년 초 「보건의료산업진흥원」을 정식, 출범시킬 예정이다.

 복지부가 계획중인 「보건의료산업진흥원」의 조직은 6부 1국 체제며 정원은 연구직 74명, 사무직 21명 등 1백28명이다.

 「보건의료산업진흥원」은 국내 의료기기^식품^의약품^화장품^보건의료서비스산업을 지원하는 연구 및 기술지원사업, 보건의료연구기획평가사업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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