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마트의 쿠퐁북인 「테크진」은 전국 전자상가 가운데 테크노마트만이 갖고 있는 경쟁력이다. 이 「테크진」에는 테크노마트에 관한 각종 정보는 물론 각 층에서 쇼핑시에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퐁과 선물증정권 등을 게재하고 있어 소비자들에겐 제법 짭짤한 재미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국내에는 레스토랑, 커피숍, 미용실 등 일반 매장을 가맹매장으로 한 쿠퐁북은 있었지만 단일상가가 내놓은 쿠풍북은 테크진이 처음이다. 테크진은 특히 지하2층부터 10층 극장가에 이르기까지 컴퓨터, 가전제품, 통신기기, 식당, 서점 등 다양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활용성이 높아 테크노마트를 찾는 고객들로부터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테크진은 최근까지 3회가 발간됐다. 처음에는 입점업체들의 희망순위에 따라 무료로 광고 및 쿠퐁을 게재했지만 고객들의 이용률이 높아지는 등 예상밖의 호조를 보이자 2호부터는 입점업체들의 광고 및 쿠풍게재를 유료로 전환했다.
발행부수도 횟수를 거듭하면서 증가일로에 있다. 1~2호까지는 5만부를 발행했으나 지난 7.8월분으로 발행된 3호는 수요가 많아 2만부를 쿠풍부분만 추가로 인쇄해 배포했으며 그래도 받지 못한 고객들에게는 인터넷과 팩스로 쿠퐁을 제공하기도 했을 정도다.
테크진의 발행을 맡고 있는 프라임커뮤니케이션은 앞으로 테크진의 발행부수를 10만부로 크게 늘릴 방침이다.
이성석 프라임커뮤니케이션사장은 『쿠퐁북은 IMF시대에 접어들면서 경제적인 쇼핑을 원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해 인기를 끌고 있는데 활용하기에 따라 정보서가 될 수도 있고 적게는 몇만원에서 많게는 십만원까지 절약할 수 있다』며 쿠퐁북 사용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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