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프트웨어지원센터는 27일 오후 2시 부산 영도도서관에서 지역 소프트웨어산업의 활성화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영도창업지원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이 창업지원실은 지난해 6월 모라창업지원실과 지난 12월 수영창업지원실을 개소한데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영도창업지원실은 부산소프트웨어지원센터가 지역소프트웨어 산업발전을 위해 정보통신부와 부산시의 적극적인 정책지원으로 영도도서관 건물 1~2층에 3백40평 규모를 확보하고 10평내외의 창업지원실 20실을 만들었다.
특히 영도창업지원실은 멀티미디어분야의 창업지원실로 특화한다는 방침아래 그래픽서버 DBMS서버 CD롬제작장비 등 멀티미디어용 개발장비를 갖춘 개발지원실과 세미나실, SW제품 전시실, 자료실 등 각종 기반시설과 T1급 전용회선을 갖추고 있다.
현재 이곳에는 지난 7월 선정된 세계정보기술을 비롯해 창우정보시스템, 인투컴, 인소프트등11개 업체가 입주했으며, 9월경에 9개 업체를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
<부산=윤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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