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모니터] 주요업체 전략.. LG전자 구승평 부사장

향후 모니터 사업전략은.

△LG전자는 CDT모니터,평면모니터, 박막트랜지스터액정표시장치(TFT LCD)모니터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세계모니터시장을 석권해 나갈 것입니다.특히 신기술개발을 통한 품질우위확보를 올해 최우선 사업목표로 설정해 적극적인 투자를 할 것입니다.

신제품출시 계획은.

△CDT모니터로는 현재 14인치, 15인치, 17인치, 18인치, 21인치제품등 소형에서 대형기종까지 갖추고 있기 때분에 별도로 신제품을 출시하기보다는 제품판매에 영업력을 집중할 것입니다.올해초 개발해 발표한 17인치 평면모니터의 후속제품으로 내년초에 19인치 제품을선보이고 기존 14인치와 15인치 TFT LCD모니터에 이어 올해말에 18인치와 21인치제품을 새로 개발할 것입니다.

해외 수출전략은.

△LG전자는 해외수출지역을 크게 유럽지역, 미주지역, 중남미 및 러시아지역으로 세분화해각 지역에 맞는 독특한 영업방식을 채택할 것입니다.우선 미주지역은 대형 PC업체 및 모니터 판매업체와의 전략적인 제휴를 통해 안정된 대량공급선을 확보하는 동시에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유럽지역은 전 유럽에 확보돼 있는 전문 딜러를 통해 제품공급을 추진할 것입니다.

중남미 및 러시아지역은 고객들과의 밀착관리를 통한 영업전략 구사하는 동시에 정부구매물량이 큰 만큼 이에 맞는 전문 영업팀을 가동할 것입니다.

현지 판매법인 및 생산법인 현황은.

△ LG전자의 판매법인은 북미지역에 3개,중남미 지역 2개, 유럽지역 7개, 아시아지역 4개, 아프리카 2개등 총 18개가 설립되어 있으며 생산법인은 인도네시아, 영국, 브라질,멕시코,중국등 5곳입니다.

LG전자의 제품은 이들 판매법인 생산법인을 통해 전세계에 공급되고 있습니다.LG전자는최근 수출유먕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동이나 유럽등지에서 시장상황이 크게 개선될 경우에새로운 판매법인이나 생산법인 설립을 적극 추진할 것입니다.

<신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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