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산업(대표 김영)이 선풍기에 이어 난방기기 등 하반기 주력품목에 대한 사업계획 조정작업에 들어갔다.
신일산업은 올해 중저가 선풍기를 주력으로 삼아 지난해 재고를 포함, 내수시장에 70만대의 선풍기를 판매할 계획이었으나 폭우 등 갑작스런 기상변화로 생산량을 줄이면서 판매량이 60만대 수준에 그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신일산업은 대리점 및 유통망 등의 선풍기 재고량이 최종적으로 파악되는 이달말부터 하반기 난방기기제품의 생산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생산라인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이 회사는 판매품목을 다각화하기 위해 올초 출시해 틈새상품으로 인기를 모았던 독신자용 미니세탁기를 하반기에 중국 현지 협력업체로부터 추가 도입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가정용 음식물쓰레기처리기분야에선 본격적인 시장형성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보고 출시시기를 다소 늦추는 대신 업소용 음식물쓰레기처리기의 경우 영업력을 보강해 판매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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