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제품에 비해 가격이 낮으면서도 고속으로 낮은 혈중 알코올 농도를 감지해낼 수 있는 첨단 음주감지기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소재연구부문 박병학, 유도준 박사팀은 최근 연구비 1억3천여만원을 투입, 1년여 만에 독자기술로 고성능 알코올 센서와 이를 채용한 신형 음주측정기를 개발, 현장 시험중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음주측정기는 1회 음주측정 시간이 1초 정도로 짧아 고속 측정이 가능하고 0.01%의 낮은 혈중 알코올 농도까지도 감지가 가능하며, 배터리 사용시간이 14시간으로 기존 수입제품보다 성능이 월등하면서도 가격을 절반 수준으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또 막대형으로 운전자가 5㎝ 정도의 거리에서 간단히 불기만 해도 음주측정이 가능하며 형광테이프를 부착해 음주운전 단속시 지시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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