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매직(대표 윤홍구)이 중국시장에 진출한다.
동양매직은 최근 중국 대련의 보세구역에 개관된 상설전시장에 자사 제품의 전시, 판매관을 개설하고 이를 중심으로 중국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장 개설은 동양매직으로서는 중국시장의 첫 거점 확보일 뿐 아니라 요령성, 길림성, 흑룡강성 등 건축경기가 살아나고 있는 동북3성 지역에 대한 주방기기 수출확대로 이어져 즉각적인 판매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동양매직은 앞으로 북경 및 심양 등지에도 전시장을 개관, 고급 주방기기를 통한 중국시장 개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동양매직은 가스오븐레인지, 가스레인지, 식기세척기, 전자레인지, 가스보일러 등 관련 품목의 전시, 홍보에 나서는 한편 현지 무역업체인 E&S사와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고 건설업체 단체납품 및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직접 판매에 나서 9월에 첫 물량을 선적할 예정이다.
동양매직은 지난 96년부터 중국시장 진출을 추진, 현지바이어를 통해 단체납품시장에 식기세척기, 가스레인지를 판매해왔으나 전시장을 확보하고 자체 브랜드로 판매에 나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정지연 기자>
많이 본 뉴스
-
1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2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3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4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5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6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7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8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9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10
헌재, "尹 두번째 탄핵 재판은 1월3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