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웨어 업체인 슈퍼스타소프트웨어(대표 강영선)가 최근 일본의 소프트웨어(SW) 아웃소싱 전문업체인 컴텍사(대표 요시노리 이쿠라)와 기술, 마케팅 분야에서 상호협력 계약을 체결, 일본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0일 발표했다.
두 회사의 합의내용에 따르면 컴텍사는 슈퍼스타소프트웨어에서 각종 SW를 공급받아 일본시장에 판매하고 수요 조사에서 고객지원에 이르는 마케팅 전반을 담당하게 되며 슈퍼스타소프트웨어는 일본시장에 맞는 제품 개발과 기술 지원을 도맡는다.
두 회사는 1차로 보고서작성 프로그램을 일본시장에 출시하기로 했는데 다음달 상품기획에 대한 협의를 갖고 내년초까지 제품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앞으로 지속적으로 그룹웨어, 인트라넷, 에뮬레이터 등으로 공급 제품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슈퍼스타소프트웨어는 이번 컴텍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계기로 국내 경기 침체에 따른 불황을 극복하는 한편 일본을 비롯한 해외 SW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컴텍사는 자본금 7억3천만엔에 22년 역사를 가진 일본 중견 SW업체로 일본내에 11개 지사를 두고 있으며 올들어 해외 소싱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과 동남아 지역 SW업체를 대상으로 협력 파트너를 물색해왔다.
강영선 슈퍼스타소프트웨어 사장은 『국내 SW업계의 해외진출 사례를 보면 이미 개발한 제품을 현지 버전으로 재가공해 수출함으로써 현지의 요구 사항을 반영하지 못하고 판매시기를 놓치는 일이 많은데 이번 컴텍사와의 협력은 개발 초기부터 일본시장 수요를 반영해 개발비용 절감은 물론 제품 생명력을 높여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슈퍼스타측은 앞으로 일본 진출에 관심이 있는 국내 SW업체에 일본시장에서의 마케팅과 제품 개발 노하우를 적극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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