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통신(대표:유기범)은 국내 처음으로 획기적인 보안 및 멀티미디어 기능을 채용한 펜티엄Ⅱ 비디오멀티미디어 PC 「코러스프로넷 CT635」시리즈를 개발,19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코러스프로넷 CT635」시리즈는 「PC 스누프(Snoop)」 기능을 채용해 PC가 사용자를 대신해서 외부 방문객에 대한 감시와 보안,비서기능 등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PC는 사용자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화면보호 상태에서 외부 방문객의 움직임이 포착되면 PC와 연결된 화상회의용카메라가 스스로 작동해 기록을 남기는 보안기능,개짖는 소리나 사이렌 등 경고음을 보내 외부 침입자를 아내는 감시기능,부재중인 경우 방문객이 안내메세지에 따라 스스로 음성이나 영상을 기록해 둘 수 있는 비서기능 등을 갖추고있다.
대우통신은 이와함께 「코러스프로넷 CT635」시리즈에 동화상(MPEG) 압축용 소프트웨어인 「비저블 오피스(Visible Office)」를 채책,사용자가 기존 AVI(Audio Video Interleave)파일에 비해 최대 1백분의 1까지 파일을 압축해 자유자재로 MPEG동화상을 만들 수 있도록 멀티미디어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또 이 제품은 본체뿐 아니라 키보드에도 이지 「Q버튼」 기능을 채택해 소비자들이 손쉽게인터넷,CD,노래방,워드,게임 등을 원터치로 간편하고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여기에 인터넷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까다로운 등록절차를 거칠 필요없이 「원클릭」이라는프로그램을 이용,별도의 PPP 계정없이 분당 20원의 전화요금만으로 PPP서비스를 이용할수 있도록 했다.
대우통신은 이 제품을 고성능 및 보안기능을 동시에 필요로 하는 대학생이나 교수,컴퓨터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마케팅력을 집중할 계획이다.소비자가격은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펜티엄Ⅱ 2백66MHz 프로세서와 32MB SD램,3.2GB HDD,32배속 CD롬,56Kbps 모뎀및 화상회의카메라를 갖춘 「코러스프로넷 CT63526VM」이 대당 2백40만원,펜티엄Ⅱ 3백MHz 프로세서와 32MB SD램,3.2GB HDD,32배속 CD롬,56Kbps모뎀 등을 갖춘 「코러스프로넷 CT635NK486M」이 대당 2백45만원이다.
<이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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