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텍(대표 신홍식)은 순수 자바언어로 만든 검색엔진 「서치웨어」를 개발,본격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96년 개발된 와카노라는 검색엔진을 기반으로 개발된 이 서치웨어는 순수엔진 부분인서치웨어/J를 비롯해 원격지시스템의 문서를 인덱싱,검색하는 서치웨어/R, 코바(CORBA) 기반의 분산 검색엔진인 서치웨어/D,인터넷의 자료수집 도구인 로봇에이전트,이기종 DBMS 통합 툴인 DB게이트웨이 등 5가지 버전으로 출시됐다.
특히 이 제품은 C나 C++로 개발된 기존의 검색엔진과 달리 순수 자바를 사용하면서도 속도가 느린 단점을 대폭 보완,오히려 C언어로 개발된 검색엔진보다 1.5-2배 빠른 점이특징이다.에이전텍은 C나 C++로는 멀티쓰레딩 프로그래밍이 매우 복잡하고 어려워 쉽게 구현하지 못했으나 자바로 전환하면서 멀티쓰레딩을 최대한 강화하고 쓰레드풀을 도입함으로써 이같은 성능향상이 가능했다고 밝혔다.
이중 서치웨어/R은 지난달 일본 동경에서 열린 「자바 컴퓨팅 엑스포98」 전시회에 참가,현지의 업체와 언론의 호평을 받았으며 일본의 「서치 캐리어」라는 회사와 제휴해 일본과 미국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이다.
에이전텍은 이밖에 서치웨어/D를 올하반기에 출시하고 자동 문서 분류 시스템인 테마(TEMA)도 내년초 출시를 목표로 현재 계명대와 공동개발하는 등 서치웨어 기반의 각종 검색 서비스 에이전트를 개발하고 인터넷/인트라넷, 지식관리, 디지털 라이브러리 분야 등 검색 컴포넌트가 필요한 분야에 적극 진출할 예정이다.
에이전텍은 현대정보기술, 삼성SDS 연구소 등에서 자바, 코바, 에이전트 등을 연구하던직원들이 모여 올 5월에 설립한 벤처기업이다.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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