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아산업, 자동차 엔진 성능 향상장치 공급

토아산업(대표 오세흥)이 자동차 엔진에 공급되는 공기량을 늘려 출력을 높이는 휘발유 승용차 엔진 성능 향상장치를 개발하고 본격 공급에 나선다.

토아산업이 지난 6년 동안 5억원을 들여 개발한 엔진성능향상장치(모델명: 슈퍼터보)는 자동차내 엔진과 제너레이터를 연결하는 벨트풀리에 별도 제작한 벨트풀리를 장착하고 여기서 동력을 전달받아 특수케이블을 통해 터보팬을 회전시킴으로써 엔진의 성능을 높여준다.

이 회사는 국립환경연구소의 출력시험결과, 자동차 제조업체가 규정한 최고 한도까지 출력을 높일 수 있고 일산화탄소 28%, 하이드로카본 10%, 질소산화물은 8%가 각각 감소하는등 배출가스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 제품에 대해 국내 특허를 획득하고 매달 2천개 규모로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가격은 28만8천원선이다.

<온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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