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미국을 경유하지 않고 중국과 곧바로 인터넷을 접속할 수 있게 됐다.
17일 한국통신(대표 이계철)은 아시아지역 인터넷 국제회선 수요에 대처하고 국제 인터넷사업자간 효율적이 연동을 위해 중국의 제1통신사업자인 차이나텔레콤과 1백28kbps급 인터넷 직통회선을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통신의 인터넷서비스인 코넷 이용자는 중국 인터넷망을 통해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인터넷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국통신은 『지난 3월부터 중국 차이나텔레콤과 업무협의를 갖고 양국에 설치돼 있는 해저케이블을 사용해 이번에 중국과 인터넷 직통회선을 개통했다』며 『이번 직통회선 개통에 따라 인터넷 국제회선은 미국(57Mbps) 일본(4Mbps) 중국(1백28kbps) 싱가포르(2Mbps) 대만(5백12Mbps) 등 총 64Mbps에 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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