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컴퓨터상가가 부산지역의 집단컴퓨터상가 가운데 처음으로 자체 컴퓨터교육장을 이용한 무료 컴퓨터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야컴퓨터상가 관리업체인 동아종합시장은 최근 C동 상가건물 2층에 88평 규모의 컴퓨터교육장을 만들고 가야컴퓨터상가에서 제품을 구입한 구매고객은 물론 인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컴퓨터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위해 동아종합시장은 최근 2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교사용PC 1대와 교육용PC 50대 등 모두 51대의 펜티엄급PC를 설치하고 실물화상기 등 교육장비를 갖춘데 이어 이달말까지 인터넷전용선과 근거리통신망(LAN)을 구축해 PC통신 및 인터넷교육에 필요한 교육환경을 갖추기로 했다.
또 컴퓨터강사 1명을 확보해 이달말까지는 주간과정 4개반을 편성하고 하루 2시간씩 3주에 걸쳐 컴퓨터기초 윈도95 워드프로세스 등 기본적인 컴퓨터교육을 실시키로 하는 한편, 9월부터는 PC통신과 인터넷 등의 교육과정을 추가 개설하고 직장인을 위한 주말반과 특강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동아종합시장은 소프트웨어업체나 단체가 제품설명회나 세미나 등을 개최할 수 있도록 교육이 없는 시간을 활용해 컴퓨터교육장을 무료로 개방함으로써 가야컴퓨터상가의 상권유지 및 상가활성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컴퓨터교육 수강희망자는 가야컴퓨터상가의 개별매장이나 컴퓨터교육장으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문의 0518959558)
<부산=윤승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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