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남궁석)는 소프트웨어 기술인력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12일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와 해외진출인력에 대한 기술교육비 및 국제공인자격증취득시험료 할인을 내용으로 하는 기술교육 지원협정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해외취업을 위해 썬마이크로시스템즈의 기술교육 및 국제공인기술자격시험 등을 받고자 하는 사람은 SW협회가 운영하는 「SW전문인력DB」를 통하면 10~30%의 기술교육비 또는 테스트비 할인혜택을 받게 된다.
SW협회는 IMF체제에 따른 경기침체와 기업의 구조조정으로 인해 발생한 소프트웨어 전문기술인력의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지난 7월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최근 지원을 늘리기 위한 각종제도를 추가로 마련하고 있다.
협회는 특히 토익, 토플과 같은 외국어 능력평가나 정보처리기사, 기능사 등의 기술교육평가제도가 해외현지에서 실제 업무를 수행할 인력을 평가하는데는 별 효과가 없다고 보고 국내 유명 외국어 전문교육기관을 지정, 언어교육을 지원하고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 등과 같은 세계적인 기술보유업체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협회는 현재 5개 헤드헌팅사와 인력파견사를 통해 총 2천명이 넘는 해외인력 수요를 발굴했으며, 오는 10월부터는 국내 SW인력의 해외취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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