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대표 이계철)은 정부수립 50주년을 기념, 11일부터 12일까지 광화문전화국 소재 영상회의실에서 연변 조선족 자치주에 거주하는 교포들과 한국에 있는 가족과 친지들을 영상으로 연결하는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광화문전화국과 중국 연길우전국을 영상전화시스템으로 연결해 진행될 이번 행사에는 총 40가족 2백여명의 가족들이 참가한다. 한국통신은 앞으로도 해외교포가 다수 거주하고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영상만남의 장 행사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시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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