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악기(대표 손흥율)가 98 세계 악기쇼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교육용 디지털 피아노 「마크3」를 다음주부터 첫 수출과 동시에 내수판매한다.
미국 보스턴 R&D연구소에서 2년여 만에 개발한 마크3는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한 아이들에게 적합한 교육기능을 비롯해 학교나 교회에서 필요한 파이프오르간 기능, 늦은 밤에도 맘껏 연주할 수 있는 사일런트 기능을 장착한 게 특징이다.
이 제품은 또 12가지 악기를 연주할 수 있고 연주음을 녹음, 재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코러스 협주기능과 무대효과음 등 다양한 기능과 목재외장을 채택했으면서도 1백70만원대로 동급기종 대비 최저가격을 실현했다.
영창악기는 올해 미국과 독일에서 각각 열린 세계 악기쇼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 주문이 쇄도하고 있는 이 제품을 오는 16일 미국과 독일에 첫 수출할 예정이다.
영창악기는 올들어 디지털 피아노 등 전자악기를 수출 주력품목으로 육성하고 있는데 올해 이 부문에서만 지난해보다 배 이상 늘어난 1억달러를 수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와 함께 이 제품을 주력모델로 앞세워 전시회, 연주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IMF한파로 침체된 내수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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