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4분기(4-6월) 일본 국내의 PC출하대수가 5년6개월 만에 처음으로 10%대의 높은 하락세를 보였다.
일본전자공업진흥협회(전자협)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일본시장의 PC출하대수는 전년비 14% 감소한 1백47만3천대이며 금액으로는 24% 줄어든 4천66억엔을 기록해 대수, 금액 모두 전년동기 실적을 큰 폭으로 밑돌았다.
기종별로는 데스크톱PC가 27% 감소한 반면 노트북PC는 7% 증가해 전체 출하PC에서 노트북PC가 차지하는 비율이 49%에 이르렀다.
전자협은 이번 1.4분기 출하 저조는 2.4분기 윈도98 출시를 앞두고 수요층이 구입을 자제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분석하고, 2.4분기부터는 윈도98에 힘입어 출하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심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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