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브카드 전문생산업체인 평창하이테크산업(대표 이억기)이 반도체 및 액정표시장치(LCD)용 프로브 검사관련장비 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평창하이테크산업은 지난해 개발한 최대 24인치 박막트랜지스터(TFT) LCD용 자동 프로브시스템인 「PSL-2400」 양산에 착수하는 한편 일본의 자동화 장치 전문 생산업체인 다이헨사와 기술 제휴, 반도체 및 LCD용 각종 로봇 장치를 개발해 국내 공급에 나설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
또한 이 회사는 그동안 개별 사업 단위별로 이뤄지던 차세대 장비 개발작업을 통합 추진하기 위해 종합시스템연구소(소장 오수열)를 설립하고 최근 첨단 클린룸 설비 및 각종 장비를 도입한 데 이어 과학기술부에 연구소 등록까지 마쳤다. 부설연구소는 차세대 반도체 및 LCD용 각종 검사 장비와 이번에 신규 진출한 반도체 및 LCD 라인용 로봇 장치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억기 사장은 『그동안 프로브카드의 개발을 통해 얻은 기술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회사 주력 사업 영역을 프로브검사 관련 장비 분야로 확대, 향후 반도체 및 LCD용 프로브 검사 관련 종합시스템업체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창하이테크산업은 국내 최대의 반도체 및 LCD용 프로브카드 생산업체로 국내는 물론 일본 및 동남아지역 반도체업체들에 대한 본격적인 제품 공급을 통해 지난해 5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전문 벤처기업이다.
<주상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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