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광케이블, 광섬유, 광디바이스 등 광통신 관련사업을 차세대 주력사업부문으로 집중 육성한다.
삼성전자는 광통신이 멀티미디어서비스를 제공해주는 21세기 초고속 정보통신망 구축의 핵심분야로 떠오름에 따라 앞으로 집중적인 투자로 광통신 관련제품을 21세기의 명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광통신사업에 집중 투자하는 이유에 대해 미국, 일본 등의 초고속 정보통신망 구축계획에 따라 광케이블 포설이 기간망에서 간선망 및 가입자망으로 급속히 확대됨으로써 세계 광통신시장이 급부상한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광디바이스의 소형화, 집적화, 저가화를 위한 광통신분야의 핵심기술 확보에 주력하여 세계 광통신시장에서의 제품경쟁력을 확보해나간다는 방침으로 지금까지 총 6백여건의 관련특허를 국내외에 출원한 상태다.
또한 세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3백60㎞의 광섬유인출 제조공정과 파장분할 전송용 광파장 분할기의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특히 올해 광섬유 등 광통신 관련제품의 수출목표를 1억달러로 설정하고 유럽, 남미, 아시아 지역을 집중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세계 광통신시장은 미국과 일본의 초고속 정보통신망 구축에 따라 광섬유, 광케이블, 광디바이스 등의 수요가 급증하여 세계 광통신시장 규모가 오는 2005년 3백50억달러에 달하는 거대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시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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