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산원(원장 박성득)은 지난해말 자체 개발한 정보시스템 위험분석 방법론과 자동화도구(HAWK) 기술을 9월중 6개의 민간업체에 이전할 계획이다.
한국전산원은 지난 6월에 실시한 기술이전 설명회에 참가한 15개 업체 가운데 LGEDS시스템, 나일소프트, 동부정보기술, 사이버게이트인터네셔널, 펜타시큐리티, 코시스 등 6개 업체를 최종선정해 9월 중순까지 기술이전을 완료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위험분석 방법론과 이를 이용한 자동화 도구는 정보시스템을 사용하는 모든 조직에서 체계적인 보안관리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기술로 산업스파이, 2000년 문제, 해킹, 자연재해 등 정보시스템의 정상적인 운영을 방해하는 위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이번 기술이전은 그동안 인식부족, 전문인력 및 방법론, 기타 관련 기술 및 제도의 부족으로 국내에서 크게 활성화되지 못했던 위험분석에 대한 상품화를 촉진시켜 보안컨설팅 산업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는 데 커다란 기여를 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이번 기술이전에 참가하는 업체들은 보안컨설팅의 핵심기술인 위험분석 방법론과 자동화도구 설계 등에 관한 교육을 받게 되며 전수받은 기술을 바탕으로 상용화 작업에 들어가 늦어도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보안컨설팅 서비스사업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경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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