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음반, 사무용 소프트웨어 등 컴팩트디스크(CD)에 담긴 내용물의 불법복제를 소프트웨어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새로운 장치가 국내시장에 선보인다.
SKC(대표 장용균)는 이스라엘의 소프트웨어 벤처기업인 TTR사와 1년간 독점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 이 회사가 개발한 불법복제방지시스템 「디스크 가드(Disk Guard)」를 국내시장에 공급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디스크 가드는 CD를 찍어내는 과정에서 원본 소프트웨어와 함께 삽입이 되며 이 프로그램이 들어 있는 정품을 불법으로 복제한 CD를 실행할 경우 경고음과 함께 파일들을 깨뜨려 복제 CD를 무용지물로 만들어 버린다.
작년 10월에 상품화한 이 복제방지시스템은 버진, GTI 등 미국의 게임 제작사들이 채택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SKC는 이 시스템을 이달 말부터 자사가 제작하는 게임 및 멀티미디어 타이틀에 적용하고 다음달부터는 국내의 소프트웨어 개발사 및 CD주문 제작업체를 대상으로 한 영업에도 나설 계획이다.
<유형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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