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테크(대표 김범훈)는 자사의 4스피커 입체음향 지원 PCI 사운드카드 「사운드트랙 DDMA」로 지난주 일본 아즈텍(AZ TEC)사와 1백만달러 상당의 판매계약을 맺은 데 이어, 폴란드 및 미국의 주변기기 판매사와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시장에서 성가를 높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훈테크가 일본 아즈텍사와 계약을 체결한 사운드트랙 DDMA」의 대당 수출가격은 1백99달러(한화 약 26만원)로 국내 소비자가격보다 2배 높은 수준이며, 폴란드 및 미국의 주변기기 판매사와도 이 가격에 계약을 체결, 이달 초 1차 선적을 완료한다고 이 회사는 밝혔다.
이번에 훈테크가 수출키로 한 사운드트랙 DDMA는 입체음향 큐사운드(QSOUND)와 돌비 서라운드, 돌비 프로로직 및 4스피커 입체음향 지원 다이렉트 사운드 3D 등 대부분의 사운드 규격을 4스피커로 지원하는 사운드카드로, 하드웨어 가속메모리를 이용하기 때문에 소리지연이나 잡음 등의 문제가 없는 것이 장점이다.
훈테크는 또 이 제품을 인터넷을 통해 통신판매한 이후 사용자 수가 증가하면서 국산 제품으로는 드물게 인터넷에 메일링 리스트가 개설돼 미국을 중심으로 이 제품의 정보를 공유하는 네티즌이 크게 늘고 있으며 홈페이지 구축도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힘입어 이 회사는 해외시장에서 자사 제품 인지도가 높아져 이르면 이달 중 3∼10개사와 수출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하고 있으며 연내에는 해외시장에 유통망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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