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과 내년 초 그래픽카드 시장은 AGP와 워크스테이션급 성능을 갖춘 3D 그래픽카드가 주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근 그래픽카드 업계는 올해 말부터 선보일 3Dfx사의 「부두 밴시(VOODOO Banshee)」와 S3의 「세비지 3D」, 미스틱의 「MGA G200」 「퍼미디어 3」 「베리테 3300」, 넘버9의 「레볼루션 4」가 그래픽카드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AGP의 대중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MS)와 실리콘그래픽스(SGI)가 공동 개발하고 있는 파레나이트(Fahrenheit) 기술이 가시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선 차세대 그래픽카드 시장을 이끌 이 칩세트들은 3D 성능 면에서 현재까지 발표돼 있는 칩세트 중 가장 우수하다는 부두2를 능가하고 있다.
1백28비트 VGA 구조에 1백28비트 2D 처리기능을 제공하고 기존 16비트 Z버퍼 기능보다 2배 향상된 24비트 Z버퍼를 지원해 데이터 처리속도를 개선했다. 또 범프매핑과 「오픈GL」을 지원하고 최대 지원메모리의 경우 16MB로 메모리 확장이 대폭적으로 이루어질 전망.
비디오메모리의 경우도 당초 주기판의 메인메모리를 활용하기 때문에 8MB 이상의 비디오메모리를 필요로 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처리속도가 크게 빨라지지 않자 보드에 8∼16MB 이상의 메모리를 장착하는 온보드 형태로 전환되고 있는 추세다.
MS와 SGI가 공동 개발하는 파레나이트 기술도 가시화하고 있다. MS와 SGI는 각각 다이렉트 3D와 실리콘그래픽스의 그래픽 라이브러리인 오픈GL을 통합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계획이 가시화할 경우 그래픽카드의 성능이 워크스테이션급 성능을 갖출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인텔 「i740」 칩세트도 당초 기대보다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아 그래픽 칩세트 시장을 빠르게 평정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관련업계는 평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셀러론」과 같은 보급형 펜티엄Ⅱ CPU 및 소켓7 기반 주기판의 대중화가 이루어지면서 AGP 그래픽카드 사용환경이 무르익고 있고 윈도98의 등장과 펜티엄Ⅱ CPU의 가격하락 추세가 꾸준히 전개되고 있기 때문에 AGP 그래픽카드는 기존 시장을 장악하고 있던 3D 그래픽카드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면서 사용층을 확대시켜 나갈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힘입어 인텔은 기존 2배속 AGP보다 2배 성능이 향상된 「포톨라」 출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올해 말 발표될 것으로 결정된 3Dfx의 「부두 밴시」도 3D 그래픽카드 시장을 뒤흔들 그래픽 칩세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두 밴시는 VGA기능으로 내부적으로 2백56비트의 데이터패스를 가진 1백28비트 구조를 갖춰 도스게임이나 애플리케이션은 물론 그래픽 기반의 게임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제공하며 인텔 펜티엄Ⅱ에 적합한 구조로 설계돼 펜티엄 CPU에 비해 약 20∼25% 향상된 퍼포먼스의 성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3Dfx는 밝히고 있다.
특히 부두 밴시는 4, 8, 16MB의 SG램과 16MB의 SD램을 지원해 기존 그래픽카드 공급업체들이 EDO램 수급에 어려움을 겪던 문제를 개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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