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기업이 석권하고 있는 고압변성기(FBT) 시장에 뛰어든 삼우전자(대표 김경욱)는 기존 주력 품목이었던 반고정저항기, 스위치, 볼륨 등의 생산라인을 중국 영성시의 현지공장으로 완전히 이전했으며 국내에서는 FBT만을 생산, FBT 전문업체로 거듭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삼우전자는 그동안 TV와 모니터 등 대기업을 중심으로 수직계열화됐던 FBT의 생산체제가 다품종 소량생산 체제로 접어듦에 따라 중소기업 업종으로 전환해 나가고 있다고 보고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 중소 TV제조업체는 물론 대기업을 상대로 시장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공략에 나설 경우 월 판매량을 현재 5만개에서 올해 말까지는 10만개로 늘리고 내년 하반기에는 생산가능 능력인 20만개까지 확대, 공장을 완전가동할 수 있을 것으로 이 회사는 전망했다.
<권상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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