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제어시스템 전문업체인 영창C&S정보시스템(대표 장병국)이 그동안 수입에 의존해 온 데이터 수집(Data Acquisition)용 카드를 자체 개발, 본격 공급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데이터 수집 카드는 카드내에 16bit 중앙처리장치(CPU)를 내장해 컴퓨터 슬롯(Slot)에 장착시, CPU가 이중으로 동작됨으로써 데이터 값을 신속하게 구현해 준다.
또한 이중 포트 메모리(dual port memory)를 이용한 데이터 전송 방식을 채택, 기존의 버스(bus)를 통한 전송방식 보다 매우 빠른 속도로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CPU에서 연산된 값을 실시간으로 전송함으로써 소프트웨어상에서 사용자가 보고자 하는 시점의 데이터를 정확히 나타낸다.
이 제품은 12/16bit분해능과 8/16개 입력 채널, 4개 출력 채널을 갖추고 있다.
이 회사는 『이 데이터 수집 카드가 자동차의 성능이나 충격 테스트 등에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면서 『최근 만도기계의 자동차 쇼바용 검사기계 제작용으로 납품해 성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온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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