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을 단순화하고 가격이 내린 IMF형 계측기기 출시가 활발하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정밀, 한국휴렛패커드, 동화국제상사, 한국텍트로닉스 등 전자 계측기기업체들이 고가, 고기능의 제품 출시 못지 않게 기능을 단순화하고 가격을 낮춘 실속형 계측장비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이용빈도가 낮은 기능을 빼고 꼭 필요하거나 자주 사용하는 기능만을 내장, 가격을 낮춘 대표적인 IMF형 계측기기는 LG정밀의 노트북형 계측장비와 한국HP의 코드분할다중접속(CDMA)방식 PCS단말기 측정장비.
LG정밀의 노트북형 계측장비(모델명 OS310M)는 오실로스코프와 디지털멀티미터 기능을 하나의 기기에 내장, 크기를 대폭 줄이였으며 필드에서의 장시간 사용에 대비해 충전용 배터리를 내장했다.
한국HP도 국내시장에 상당 물량 공급해 오던 코드분할다중접속(CDMA)방식 PCS단말기 측정장비(모델명 8924C)의 정확도나 성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PCS단말기 수리, 불량검증, 수입검사 등 서비스분야에 적합한 저가 제품(모델명 8924E)를 내놓았다. 또한 휴대하기 편하고 견고한 저가 1.5㎓급 스펙트럼 분석기(ESAL1500A)도 출시했다.
일본 어드반테스트사의 계측기를 국내 공급하는 동화국제상사도 작업자가 한대씩 보유할 수 있을 정도로 가격부담을 줄인 개인용 스펙트럼 분석기(모델명 R3131)를 출시, 한정가격(88만엔) 판매 행사를 벌이고 있다.
이 계측기는 CDMA 채널파워 등을 측정할 수 있어 전파중계기의 유지, 보수는 물론 케이블TV설치시 검사, 측정에 적합하며,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를 내장해 현장에서 측정한 파형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계측기업계 관계자는 이와 관련 『기존 고가의 첨단 계측장비에서 사용자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기능은 전체 내장기능의 30∼40%에 못미치는 경우가 많다』면서 『고객들의 요구 사항을 적극 반영한 실속있는 계측기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온기홍 기자>
전자 많이 본 뉴스
-
1
삼성 휴머노이드 로봇, 쿠팡 물류센터서 일한다
-
2
단독삼성메디슨, 튀르키예에 초음파 기술 수출
-
3
한미반도체, 스페이스X에 500억원 투자
-
4
구글 차세대 AI칩, TSMC 생산 병목 대안으로 삼성전자 고려
-
5
SK하이닉스 청주공장 가스룸서 또 화재…1명 부상·전직원 대피
-
6
쿠쿠, '인스퓨어 벽걸이 에어컨' 출시
-
7
[人사이트]안흥준 연세대 교수 “非메모리도 육성해야 진정한 반도체 강국”
-
8
[데스크라인]반도체 지방 공장, 준비는 됐나?
-
9
샘 올트먼 삼성전자 임직원 만난다...네이버·카카오와도 대표급 회동
-
10
나노소재, 에너지·반도체 확산…“그래핀 상용화는 과제”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