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정통신사업 허용과 함께 각종 국제전화 서비스가 속속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선불카드를 이용, 유무선 국제전화를 교차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한국통신은 자사의 선불카드인 월드폰플러스카드의 기능을 보강, 국내 통화는 물론 이동전화망에서도 국내 및 국제전화가 가능한 서비스를 8월부터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한국통신은 이 카드를 이용할 경우 일반 유선전화나 공중전화뿐 아니라 이동전화망인 016 한국통신프리텔 가입자들의 단말기로도 국내 및 국제 전화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통화방법은 접속번호(00721)+카드번호+통화구분(국내/국제)+지역번호를 포함한 상대방 전화번호를 누르면 되고, 요금은 한국통신의 시내, 시외, 국제전화 요금이 적용된다.
별정통신사업자인 한솔월드폰(대표 정용문)도 이동전화를 이용한 음성재판매 국제전화 서비스를 제공한 데 이어 오는 3일부터는 일반 유선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에도 나선다고 발표했다.
한솔월드폰은 이를 위해 자사의 선불카드를 구입하면 기존 018 한솔텔레콤 가입자들의 단말기뿐 아니라 일반 유선가입자들의 전화로도 국제전화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솔은 이용자 확대를 겨냥, 선불카드 구입과 함께 후불카드 가입시에도 똑같은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이용방법은 접속번호+음성안내+카드번호+착신번호를 차례로 누르면 되고, 후불카드 가입자는 접속번호+음성안내+고객번호(8자리)+비밀번호(4자리)+착신번호를 다이얼링하면 된다.
<이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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