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 저가형 PC서버 공급

한국HP(대표 최준근)는 인텔 펜티엄Ⅱ 중앙처리장치(CPU)를 탑재한 저가형 워크그룹용PC서버인 「넷서버 LC3」를 최근 발표, 이달말부터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한국HP가 공급하는 「넷서버 LC3」은 인텔 펜티엄Ⅱ 3백50MHz 및 4백MHz 프로세서에 최대 1GB까지 확장 가능한 싱크로너스D램, 1만rpm(디스크 분당회전속도) 하드디스크드라이브, 최대 63.7 GB 저장장치를 내장하고 있다.

또 넷서버 LC3은 클러스터링 기술을 비롯해 3백50W 전원공급장치, 데이터보호용 디스크어레이컨트롤러인 넷레이드(NetRaid) 등을 갖추고 있어 고가용성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특히 이 제품은 시스템관리를 간편하게 하기 위해 원격지원카드를 통합하고 원격관리가 가능하도록 톱툴 원격컨트롤을 선택사양으로 제공한다.

한국HP는 「넷서버 LC3」의 경우 강력한 성능은 물론 고가용성 및 관리성이 뛰어나 고객들이 확장되는 네트워크를손쉽게 관리하면서 경제적으로 업그레이드하는데 적합한 제품이라고설명했다. 「넷서버 LC3」의 소비자가격은 사양에따라 1천만원에서 1천2백만원선이다.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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