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사회 각 분야의 Y2k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각 기관별 실무 해결절차와 방법을 정리한 지침서를 오는 8월중 50개 각 중앙기관에 배포한다.
이번에 배포될 내용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단계별 기본 활동사항을 정리한 일반지침을 비롯, 문제해결 세부추진계획 수립방법을 제시한 영향평가지침, 발생가능한 문제에 대비한 비상기획지침,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툴 선정지침 등 4가지다.
정보통신부는 특히 비상기획지침은 7월 28일 입법 예고된 「Y2k 대응에 관한 대통령령」에서 의무사항으로 포함된 비상계획 수립을 위한 것으로 핵심업무에 대한 문제발생 위험과 파급효과를 구체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배포되는 지침들은 민간부문 등 기타 분야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인터넷 홈페이지(http://Y2000.nca.or.kr)에 게시될 예정이다.
<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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