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타워형 PC케이스보다 40%나 용적이 줄어든 새로운 규격의 소형PC케이스가 출시된다.
PC 주변기기 전문업체인 성일정밀(대표 이규서)은 28일 공간활용을 극대화한 소형PC케이스 「마이크로 ATX 캐비닛」을 개발, 다음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마이크로 ATX캐비닛은 기존의 PC케이스가 12×9.6인치 규격의 주기판을 장착하고 7개의 슬롯을 가진 데 비해 9.6인치 정방형 주기판과 4개의 슬롯을 채용한 것이 특징이다.
성일정밀은 마이크로 ATX 캐비닛이 기존 PC케이스에 비해 사무공간 활용도를 높여주고 40%의 절전효과와 15% 정도의 원가절감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 ATX 캐비닛은 지난해 말 미국 컴팩컴퓨터사가 처음 개발한 이후 1천달러 이하 저가PC 기종에서 채용이 늘고 있으며 9.6인치 정방형 주기판의 국내생산이 본격화되는 다음달부터는 국내 PC시장에서도 보급이 확대될 전망이다.
<배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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