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체제 이후 급증하고 있는 유휴 산업설비의 재활용을 촉진시키기 위해 인터넷 전산망을 통해 관련정보를 제공하는 「유휴산업설비정보센터」가 28일 서울 여의도 한국기계공업진흥회에서 김홍경 산업자원부 차관보와 이근영 산업은행 총재, 문헌상 성업공사 사장 등 관련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다.
유휴 산업설비의 데이터뱅크인 정보센터(http://www.koami.or.kr)는 은행과 리스사 등 금융기관과 성업공사가 부실채권으로 보유하고 있거나 기업의 구조조정 추진과정에서 발생한 산업설비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수요자에게 제공하는 사이버마켓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산자부는 앞으로 3년간 3억원을 투입해 2만건의 정보를 수록하고 영문 데이터베이스도 구축할 예정이다.
<김병억 기자>
많이 본 뉴스
-
1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2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5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6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7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8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9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10
헌재, "尹 두번째 탄핵 재판은 1월3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