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휴설비정보센터" 개소.. DB데이터 인터넷 제공

국제통화기금(IMF)체제 이후 급증하고 있는 유휴 산업설비의 재활용을 촉진시키기 위해 인터넷 전산망을 통해 관련정보를 제공하는 「유휴산업설비정보센터」가 28일 서울 여의도 한국기계공업진흥회에서 김홍경 산업자원부 차관보와 이근영 산업은행 총재, 문헌상 성업공사 사장 등 관련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다.

유휴 산업설비의 데이터뱅크인 정보센터(http://www.koami.or.kr)는 은행과 리스사 등 금융기관과 성업공사가 부실채권으로 보유하고 있거나 기업의 구조조정 추진과정에서 발생한 산업설비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수요자에게 제공하는 사이버마켓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산자부는 앞으로 3년간 3억원을 투입해 2만건의 정보를 수록하고 영문 데이터베이스도 구축할 예정이다.

<김병억 기자>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