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의 노래(KBS1 오전 8시 10분)

기태는 재숙을 만나 민호가 미경보다는 재숙을 더 좋아하니 자신과 미경이 잘 될 수 있게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미경은 자신에게 제일 중요한 사람은 민호와 재숙이라며 언제나 자신 곁에 있어달라고 말한다.이런 미경이에 대해 재숙은 부담을 느낀다. 드디어 재숙은방송통신대학에 합격하고 민호는 자기 일처럼 기뻐하며 재숙을 축하해준다.

확인 베일을 벗겨라(KBS2 밤 8시 40분)

「제스처의 한계는 어디까지인가」를 알아본다. 인간들의 또다른 언어인 제스처. 제스처만으로도 인간소통이 가능할까. 누구나 쉽게 표현할 수 있고, 한번 보고서도 단번에 알아볼 수 있는 간단한 제스처,복잡하고 어려운 제스처등을 실험을 통해 보여준다.또 한국인과외국인, 친한 사람과 잘 모르는 사람의 제스처등도 알아본다. 「궁금증 베스트 5」편에서는 「사람들은 이런것도 궁금해 하는구나」를 시청자들의 기발한 궁금증 베스트 5를 선정하여 화면과 함께 보여준다.

보고 또 보고(MBC 밤 8시 25분)

기풍은 약수터로 향하는 배여사를 끝까지 따라가며 너스레를 떤다. 처음에는 코웃음도 안치던 배여사이지만 기풍의 붙임성에 약간의 노기가 사라진다. 산위에서 어설프게 맨손체조를 하던 배여사는 기풍이 안무가답게 정확한 동작을 가르쳐주자 흘긋 쳐다본다. 배여사의 물통을 대신 들고 내려오던 기풍은 어머니가 어렵게 시험봐서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따셨듯이 저도 노력한 결과라며 안무가라는 직업을 인정해달라고 진심으로 부탁한다. 봉희를 찾아간 할머니는 지여사가 찐빵을 냉동고에 얼린 사실을 얘기하며 미운짓만 하면서 어찌 시어머니의 사랑을 받겠냐고 열을 낸다. 자초지종을 들은 봉희는 올케언니의 이야기를 하면서 은근히 할머니 편을 든다.

특선 다큐멘터리(EBS 밤 8시)

오스트레일리아 동부 지역에서만 발견되는 오리너구리는 지구상에서 가장 기묘한 동물중 하나다. 포유류이면서 알을 낳고 물갈퀴가 달린 발로 물 속에서 헤엄을 친다. 오리너구리는 물 속에서 민감한 부리를 이용해 먹이를 찾는 등 동굴을 파서 그 안에 알을 낳고 새끼를 키운다. 오리너구리의 털은 차가운 물 속에서도 먹이를 찾아 몇 시간 동안이나 머무를 수 있도록 이중으로 되어 있다. 매끄럽고 방수가 되는 오리너구리의 모피를 얻기위해 1800년대에는 오리너구리 사냥이 성행했으나 그 수가 감소하게 되자 1912년에 보호 동물로 지정되어 다시 수가 늘어나게 되었다. 오리너구리는 오랜 세월을 생존해 온 강한 동물이지만 인간으로 인해 서식지의 상실과 수질의 오염 등으로 인해 생존의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김국진 김용만의 21세기 위원회(MBC 밤 11시)

인간이 느끼는 「공포」라는 감정을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분석해 알아본다. 특히 「공포란 무엇인가」에서는 공포의 실체를 낱낱히 벗겨본다. 공포를 느끼는 신체 감각기관,사회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공포물의 실체를 보여준다. 「칭찬합시다」편에서는행글라이딩 도중 추락사고로 중증 장애를 갖게 된 전문 레저 전문가 정상용씨를 소개한다. 아픈 장애를 감동과 사랑으로 승화시키고,다른 장애인을 돌보며 살아가고 있고 그의 인간승리의 모습을 보여준다.「김국진 김용만의 선상 콘서트」편에서는 바닷가의 배경에 맞게 「바다에누워」, 「영일만 친구」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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