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하이라이트>

청춘클럽(채널 31 캐치원 밤 10시)

졸업식날 막스 벨몬트의 부모들은 아름다운 파티를 위해 환상적인 장소를 얻는다. 아들의 대학 졸업을 축하해 주기 위해서다.막스 부모는 자신들의 대학시절 처럼,아들 막스와그의 친구들과 함께 티 리비아 게임을 하며 밤을 지새우는데....

김주영의 영 클래식(채널 37 A&C 오후 5시)

고집이 강한 베토벤의 개성은 음악에도 나타난다. 하이든과 모차르트만 해도 하인의신분에서 벗어나지 못했지만 베토벤의 시대는 혁명의 시대였고 베토벤은 음악에서도 혁명을 선언했다. 귀족의 기호에 맞춰 음악을 만들던 당시의 시대분위기에 반기를 들었을뿐만 아니라 「내가 만든 음악을 연주하려면 돈 내고 해야한다」는 주장으로 로얄티 사업을 맨 처음 도입한 장본이기도 하다. 「비창」, 「운명」, 「교향곡 9번」, 등 베토벤의 음악을 크게 초기 중기 후기로 구분하여 시기별로 음악의 특징을 짚어본다. 특히 클래식 음악의 대표작으로 꼽힐만큼 완벽한 작품으로 꼽히는 「운명」은 보통 사람들도 지루하지 않게 끝까지 들을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곡으로,오늘날 연주회장에서나 음반 판매에 있어 가장 인기높은 곡이 되었다. 피아니스트 김주영의 연주로 베토벤의 「운명」을 들려준다.

MLB야구(채널 30 KSTV 오전 9시)

플레이오프를 3개월 앞둔 메이저리그야구는 세인트루이스의 1루수 마크 맥과이어의 한시즌 최다홈런 기록 달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메이저리그 홈런 3인방 켄 그리피스 주니어, 새미소사, 마크 맥과이어, 중 61년 「뉴욕 양키즈」의 로저 매리스가 기록한 「마의 61홈런」 기록을 갈아 치울 가장 유력한 선수는 역시 빅 맨 마크 맥과이어를 꼽을 수 있다. 196Cm, 110Kg의 엄청난 체구를 가진 맥과이어는 지난 4월 17일 166m짜리 초대형 홈런을 날리며 부시구장 상단에 위치한 광고판을 강타하며 그의 괴력을 과시했다. 맥과이어는 7월 21일 현재 43개의 홈런을 날리고 있고, 한시즌 최다홈런 기록 달성을 위한 이번 콜로라도와의 경기는 미국뿐 아니라 전세계의 야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조광조(채널 50 아리랑 오후 5시)

조광조는 연산군의 폭정을 뒤집은 중종반정 이후 중종을 보좌하여 강력한 왕권 확립을 주도한 인물로, 당시 기득권층인 수구세력들의 유언비어(조광조가 왕이된다는 글자를 대궐의 나뭇잎마다 꿀을 발라 벨레가 파먹은 거처럼 새겨넣음)로 중종으로부터 버림을 받아 귀향을 가서 사약을 받고 사망한 조선조 최고의 개혁 정치가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국 전통사극의 내노라하는 연기자들이 대거 출연, 한국 전통사극의 진수를 보여준다.

연예특급(채널 19 HBS 밤 8시 20분)

「특급데이트」의 주인공은 인기 3인조 남성트리오 「DJ DOC」의 리드보컬로 활동하다가 지난 5월 솔로가수를 선언한 김창렬. 앨범 타이틀은 그의 이름 열이(102)를 딴 「102-블루」로 부드러운 멜로디와 서정적인 노랫말을 담았다는 솔로 앨범과 작곡가 김형석, 손지창, 한 에스더, 김효수 등 여러 연예인들이 참여했다는 앨범 제작과정등이 소개된다.또한 총 18곡 중 14곡을 직접 작사하고, 9곡을 작곡하면서 싱어송 라이터로 변신하기까지의 어려움,홀로서기에 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 등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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