셈틀로소프트(대표 유성준)는 「한글」 워드프로세서가 퇴출위기를 벗어남에 따라 「매킨토시용 한글」개발을 재개하겠다고 23일 발표했다.
셈틀로소프트는 한글과컴퓨터가 한글지키기운동본부의 투자제의를 수용,「한글」 사업을 계속 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국내 워드프로세서 시장이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그동안 부진했던 「매킨토시용 한글」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셈틀로소프트는 한컴에서 매킨토시용 한글을 개발했던 멤버들이 독립,창업하면서 매킨토시용 한글에 대한 라이센스와 개발 권리를 받았으며, 그 외에도 장애자용과 유아용 등 특수목적의글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권리도 가지고 있다.
이번에 셈틀로소프트가 개발하기로 한 매킨토시용 한글은 한글97 버전이며, 이후의 버전은한컴의 윈도우용 한글 차기 버전과 동시에 발표할 계획이다.
매킨토시용 한글은 한컴이 지난 97년 8월에 한글96으로 릴리즈하고 엘렉스를 통해 판매중이며 새로 개발될 매킨토시용 한글97은 「한글96」 버전보다 안정화되고 보다 자연스러운매킨토시 유저인터페이스가 제공된다.셈틀로소프트는 매킨토시용 한글97의 개발 후에는 장애자용 한글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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