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에스아이 "헬프2000"
대동에스아이(대표 이기주)는 IBM의 AS/400기종에서 발생하는 2000년(Y2k)문제를 해결해주는 「헬프2000」이란 Y2k솔루션을 자체 개발했다.
「헬프2000」의 가장 큰 특징은 사용방법이 편리하고 생산성있는 작업환경을 제공한다는 점. IBM AS/400의 RPG, 코볼, CLP 등에 적용되는 이 솔루션은 다양한 시스템 분석자료를 제공해 시행착오를 줄여주며 오브젝트의 속성을 원형대로 보존해줄 수 있다. 또 지정된 범위의 레코드만 변환할 수 있어 데이터 변환작업에 필요한 디스크용량을 줄일 수 있으므로 추가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대동에스아이는 특히 Y2k 툴과 서비스 등 토털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존 업체들과는 달리 툴을 판매한 뒤 기본적인 교육만 실시하기 때문에 Y2k문제를 해결하려는 업체들의 비용부담을 최대한 줄여준다. 대동에스아이 솔루션의 가격은 기존 업체들의 3분의 1 수준. 이때문에 대동에스아이는 전산인력이 있고 Y2k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하려는 의지가 있는 기업체들을 위주로 영업에 나서고 있다.
대동에스아이는 5가지 단계로 기업체들의 Y2k문제를 해결해준다. 첫번째는 준비단계로, 2000년 미대응 제품 및 버전을 점검한 뒤 프로젝트팀을 구성하고 디스크 용량을 검사하는 계획수립단계다. 이 작업이 끝나면 마스터플랜을 작성하는 단계로 돌입하는데 이 단계에서는 약 1주일동안 기존 자원을 조사하고 전체적인 변환계획을 수립한다.
세번째는 교육단계로 약 2일에 걸쳐 「헬프2000」에 대한 사용자교육을 실시한다. 네번째 단계는 재구축단계로, 마스터플랜에 의거해 본격적인 시스템 재구축작업을 수행한다. 마지막으로 테스트 및 애플리케이션 적용단계를 거치면 Y2k문제가 해결된다. 이같은 단계를 지원하기 위해 대동에스아이는 「헬프2000」에 분석관리시스템, RPG, 코볼, CLP수정프로그램, 데이터 컨버전, 테스트 및 보고서작성 등의 기능을 내장했다.
한편 대동에스아이는 이달부터 9월까지 매월 첫째, 셋째 수요일에 자사 교육장에서 솔루션 데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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