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및 보안장비 제조업체인 창흥통신(대표 이갑열)이 산업용 PC에 사용되는 컴팩트 PCI 보드를 장착한 디지털 영상감시시스템(모델명 DVR2000)을 개발, 시판에 나섰다.
창흥통신이 지난 1년간 20억원을 투입해 개발한 이 시스템은 디지털 영상감시 및 저장시스템에 일반적으로 사용돼 온 사무용 PC 대신 24시간 무정지 운용이 필수적인 발전소와 공장 등에서 사용하기 위해 개발한 산업용 PC를 보안시스템에 처음으로 적용한 제품이다.
창흥통신은 24시간 무고장 운용을 필요로 하는 보안감시분야에 산업용 PC를 채택함으로써 일반 사무용 PC를 사용할 때보다 시스템의 신뢰도를 높였으며 특히 컴팩트 PCI보드를 자체 개발, 생산함으로써 가격경쟁력도 함께 갖췄다고 밝혔다.
아날로그 방식 영상감시시스템의 VCR을 교체해 디지털 영상감시시스템으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든 이 시스템은 16화면 분할 기능, 동작자동감지기능 등을 갖추고 있으며 센서 작동시 순간이동을 통해 초당 10개 이상의 현장을 동시 촬영, 녹화할 수 있다.
창흥통신은 발전소, 댐, 항만, 공장 등 산업시설과 연구시설, 금융기관 등에 폭넓게 사용할 수 있는 「DVR 2000」과 버스장착용 감시시스템인 「DVR2200」, 과속위반 및 버스전용차선위반 감시시스템인 「DVR2400」등을 함께 출시하고 국내 시판과 함께 해외 수출에 나설 계획이다.
<최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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