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하이라이트>

출발 레포츠 투어(채널 30 KSTV 오전 11시 30분)

이번주는 새처럼 바람처럼 하늘을 날으며 자유를 찾아 떠나니는 신종 레포츠 패러글라이딩을 소개한다. 손과 다리를 이용해 자신이 마음먹은 대로 날수 있는 무동력 항공 레포츠로 낙하산의 안정성과 행글라이딩의 비행성을 이용한 패러글라이딩은 프랑스의 장 브와뱅이라는 암벽등반가가 최초로 개발해 신종 레포츠로 정착해 왔다. 우리나라에는 1985년 소개돼 동호인 수가 2만명에 이를 정도로 폭발적으로 증가세를 타고 있다.

오멘 2(채널 19 HBS 밤 10시)

악마의 자식 데미안을 입양한 영국 주재 미국 대사관 로버트 쏜이 데미안의 정체를알고 교회에서 그를 죽이려다 오히려 경찰의 총에 맞아 죽은지 7년후. 데미안은 백부 리처드 쏜 부부와 그의 아들 마크와 시카고에 살고 있다. 데미안을 의심하고 있던 매리온 고모는 리차드에게 마크와 데미안을 떼어놓으라고 하다가 그날밤 갑자기 심장마비로 죽는다. 다음날 아침 조안 하트라는 여기자가 리처드를 찾아와 데미안의 정체를 알리고 경고하지만 리처드는 무시한다. 그러자 조안은 직접 데미안의 얼굴을 보고 그가 적그리스도 임을 확인하고 돌아오는 길에 끔찍한 교통사고로 죽게된다.

우리과학의 원류를 찾아서(채널 25 Q채널 밤 8시)

건축기술에 사용된 수학적 지식의 면모를 살펴본다.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인 첨성대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건축물인 에펠탑과 비교하여 우수성을 입증한다. 또한 불국사의 의장계획은 피타고라스의 정리가 응용된 것으로 확인되었고, 미륵사지의 평면배치 또한 그러하다. 이처럼 다양한 측면에서 활용된 동양의 피타고라스의 정리격인 구고현법은 서양의 피타고라스의 정리보다 5백년 앞선 것으로 이미 신라시대에 천문관 교재인 주비산경의 중심을 이루었다는 흥미로운 사실이다. 이와 함께 구상산술, 막대천문학, 해시계, 앙부일구, 자격루 등 선조들의 뛰어난 과학기술의 면모를 살펴보아 과학민족으로서 자부심을 새롭게하고 앞으로의 과학발전의 방향을 알아본다.

실종(채널 31 캐치원 밤 10시)

볼링장 웨이트레스로 일하는 대니얼은 아파트에 화재가 나서 동생 이디아와 딸 에이미를 데리고 존 포터씨가 경영하는 모텔에서 숙박을 한다. 존 포터씨는 평소 친절한 행동으로 그 마을에서 명망이 높아 올해의 인물이라는 상을 수상하게 된다. 대니얼의 동생 대니와 헤어지도록 리디아를 설득하지만 대니는 끈질기게 리디아를 유혹해 달아난다. 대니얼은 새 집을 마련해 모텔을 나가게된다.

Classic(채널 27 m.net 밤 8시)

84년정식 데뷔, 지금까지 14년이 넘는 음악생활동안 끊임없는 노력과 탁월한 가창력으로 팝의 디바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는 글로리아 에스테판 특집을 마련, 데뷔부터 현재까지의 음악을 살펴본다. 그룹 「MSM」에서 본격적으로 음악을 시작한 글로리아 에스테판은 84년 「MSM」의 정식 데뷔 앨범인 「Eyes Of Innocene」를 발표, 첫 싱글곡인 「Dr Beat」로 사랑 받았으며, 이후 2집 앨범인 「Primitive Love」에서는 빅히트를 기록한 라틴 리듬의 댄스곡 「Conga」로 세계적인 스타로 떠올랐다. 이후 영화 스페셜 리스트의 주제곡 「Turn The Beat Around」와 96년 애틀란타 올림픽 공식 주제가였던 「Reach」가 담긴 앨범과 베스트 앨범 등으로 꾸준한 활동을 펼쳐왔다. 또다른 변신을 보여주고 있는 그녀의 신곡과 인터뷰를 통해 독자적인 음악세계를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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