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엠제이엘, 영업자동화시스템 공급

한국엠제이엘(대표 임만직)은 최근 미국의 영업자동화전문업체인 시벨시스템즈사와 「고객관리,마케팅 및 영업자동화 시스템」에 대한 총판계약을 체결,국내에 독점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고객관리,마케팅 및 영업자동화 시스템」은 고객관리,영업자동화,마케팅 분석 등 크게 3개의 모듈로 이뤄졌으며 영업지점,고객센터,텔리마케팅,인터넷등과 같은 판매채널과 고객서비스에 대한 각종 업무를 자동 처리함으로써 이를 구축한 기업이 고객서비스를 배가시킬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특히 이 시스템은 마케팅에 대한 각종 자료를 자동 분석해 잠재 고객을 선별하는 기능을 갖춰 고객 관리에 유용하며 통신,금융,보험,제약,유통 등의 업종별로 특화돼 설계돼 있어 효율성이 높다.한국엠제이엘은 이 시스템을 각각의 모듈별로 출시했으며 올 9월께에는 통합 시스템을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시벨시스템즈사는 지난 93년에 설립돼 해마다 빠른 속도록 성장, 지난해 매출액이 1억2천만달러에 이르는 미국의 대표적인 영업자동화 전문업체로 올초 고객관리 전문업체인 스코퍼스테크놀로지사를 인수해 세계적인 영업자동화 업체로 발돋움하고 있다.

한국엠제일엘사는 지난 88년 설립한 이후 통신,네트워크,데이타베이스,데이타웨어하우징 등의 분야에 대한 솔루션을 개발하는 전문업체로 지난해 3백6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신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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