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소식]

휴먼인터페이스, 고려대 창업지원센터에 둥지튼다

축구로봇으로 유명한 휴먼인터페이스(대표 김병수)가 다음달 1일 문을 여는 고려대 정보통신 창업지원센터(소장 강철희 교수)에 입주할 전망이다.

고려대 창업지원센터는 지난 15일까지 이 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공개 모집한 결과 최근 프랑스에서 열린 「제3회 로봇월드컵 축구대회」에서 우승한 「더키즈」 축구로봇을 개발한 휴먼인터페이스를 비롯해 임프레스정보통신(대표 박영덕), 시큐리티 테크놀러지(대표 최돈익), 벤처창업연구회(대표 이승엽) 등 총 13개 벤처기업이 입주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강철희 교수는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앞으로 2년동안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시무실 공간을 임대해 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통신망 구축, PC, 팩스, 복사기, 사무 집기류 등 시설비와 통신요금, 시설 유지보수 등의 운영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등 특전이 주어진다』고 설명했다.

고려대 창업지원센터 문의 (02)3290~4701/2, 전자우편 jetphoenix@hanmail.net

<서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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