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상가 협동조합" 공식 출범

용산전자단지 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이사장 이덕훈)이 최근 서울시로부터 정식 설립인가를 받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용산전자단지 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은 용산 전자상가 상인들의 숙원사업인 카드수수료율 인하와 공동구매, 공동브랜드 등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통해 상가 전체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조합설립 인가에 따라 상가별로 구성돼 있던 기존 상우회를 결집시킴으로써 앞으로 상가활성화는 물론 국제적인 전자단지로 육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합은 이날 인가를 받음에 따라 2주 안에 출자금 납입과 설립등기, 주무관청 보고, 공정거래위원회 신고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함종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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