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가 기존 데크구동 방식의 VCR를 대체할 수 있는 디지털 메모리 방식의 방범VCR(모델명 LV-TL10)를 세계 최초로 개발, 이달부터 시판한다고 13일 밝혔다.
LG전자가 1년6개월 동안 7억원을 투입해 개발한 이 제품은 데이터압축 및 디지털회로를 채택했으며 전용 주문형반도체(ASIC) 개발로 데크에 무리를 덜 줌으로써 안정적이고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또 일반 VHS 테이프에 3배 재생기준으로 최장 1천4백40시간, 표준재생기준으로 4백80시간까지 녹화가 가능하다.
이밖에 카메라 선택기능을 탑재해 저가의 카메라 전환기로도 다수의 카메라를 동시에 전환해 기록함으로써 원하는 장면만 선택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일반 VCR와 호환으로 기록물을 일반 가정에 있는 VCR로도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 제품에 이용된 디지털메모리 방식에 대해 국내외에 특허를 출원했으며 방범VCR설치업체 및 판매장을 대상으로 신제품설명회를 개최해 본격적인 수요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양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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