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특집-PC애프터마켓] 업그레이드.복구 전문업체.. 글로네트

글로네트(대표 이영국)는 중앙처리장치(CPU) 업그레이드 제품을 미국으로부터 수입,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글로네트가 현재 취급하고 있는 제품은 미국 킹스턴의 터보칩으로 가볍고 처리속도, 신뢰성이 높고 불량률이 1% 미만으로 품질이 우수한 편이다.

업그레이드 키트 선택기준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호환성도 뛰어나 IBM과 호환되는 대부분의 제품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마이크로 프로세서, 메모리 모듈, 네트워크 장비, 고밀도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등 광범위한 제품을 제조,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킹스턴은 터보칩에 대해 평생 품질보증제도를 적용, 안정적인 애프터서비스 체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486 노트북PC를 펜티엄 노트북PC로, 기존 펜티엄 PC를 펜티엄MMX PC로 업그레이드하는 업그레이드 키트를 7월중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글로네트는 LG화재보험, 동양화재보험 등의 대규모 회사에 각각 5백~1천세트 이상의 터보칩을 공급했으며 현재 LG패션 등 10여개 회사와 업그레이드 키트 공급에 관한 상담을 벌이고 있다.

현재 시판중인 업그레이드 키트는 486PC를 펜티엄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제품으로 486 주기판에서 CPU를 제거한 후 업그레이드 키트를 장착하면 펜티엄 1백33MHz의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가격은 부가세 별도 20만원이다.

글로네트는 이외에도 중대형 컴퓨터 및 개인용 컴퓨터의 유지보수 업무와 노트북PC 액정화면 수리, 컴퓨터 및 프린터 등에 소요되는 각종 소모품 공급, 메모리 업그레이드 사업을 병행하고 있는데 LG상사, LG백화점, LG홈쇼핑 등 LG그룹 산하 10여개 회사, 대한석탄공사, 보인상고 등과 계약을 체결하고 시스템 유지보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90년에 설립, 현재 55명의 직원을 둔 이 회사는 지난해 1백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 2.4분기부터 취급중인 터보칩이 판매에 호조를 보이고 있어 올해 1백14억원의 매출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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