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첵랍콕 신공항의 화물 터미널 폐쇄조치 영향으로 한국 반도체의 홍콩 수출에 최소한 1천만달러의 매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홍콩무역관에 따르면 신공항 관제시설 고장으로 인한 혼란이 장기화 되면서 항공화물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 반도체 수출은 화물 터미널 폐쇄조치가 오는 19일부터 해제되더라도 피해액이 1천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더욱이 신공항의 화물 수송이 완전 정상화되는 데는 수 개월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어 반도체의 홍콩 수출에 적지 않은 타격이 우려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LG반도체, 현대전자 등 반도체 3사 홍콩 지사는 승객을 통한 직접배달이나 국제특송배달, 해상운송 등 다각적인 대체 수송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최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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