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디바이스 전문업체인 국제전열공업(대표 이동건)은 전세계 부품업계의 전반적인 경기침체와 국내 IMF 한파에도 불구하고 노트북용 표면실장형(SMD)시장 확대와 오실레이터용의 안정적인 성장에 힘입어 전년 대비 35% 늘어난 3백1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11일 밝혔다.
6월 결산법인인 국제전열공업은 미국 판매협력사인 폭스사를 비롯, 모니터, 앰트론사 등이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과 남미시장 등을 꾸준히 개척하고 경쟁업체들의 저가 전략에 고품질로 맞서 기존 시장을 유지해왔다.
또한 노트북용 SMD 제품을 비롯, 위성방송 수신기 및 무선통신용 제품 등 신제품을 꾸준히 개발한 것도 매출확대에 기여했다.
국제전열공업의 조병호 전무는 『경기불황으로 국제시장에서 제품가격이 30% 이상 떨어졌을 때 국제전열공업은 이를 고품질로 대체해왔으며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신제품을 개발함으로써 안정적인 성장을 가져왔다』면서 『최근 들어 제품가격이 제 자리를 잡아가고 있으며 국제시장도 서서히 살아나고 있어 향후 전망이 매우 밝다』고 말했다.
<양봉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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