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타랩(대표 이선범)은 디지털 인코더인 「멀티엔코더」를 개발, 미국 JDI, 프랑스 HBE, 일본 콤팔사 등 9개국 11개 업체와 총 2백9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멀티엔코더」는 PC, VCR, 실물화상기, 오디오 등을 동시에 접속해 PC화면과 영상, 오디오를 TV에 구현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1천24×7백68픽셀의 해상도를 지원한다.
데이타랩은 교육부가 올해 각급 학교의 교단선진화 사업을 이미 보유하고 있는 TV,VCR등을 적극 활용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것을 권고함에 따라 인코더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보고 학교시장 공략에도 본격 나설 예정이다.
<김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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