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협의회"로 이름 바꿔 출범

한국인터넷협회(회장 이용태)가 한국인터넷협의회로 이름을 바꿨다.

한국인터넷협회는 지난 9일 이사회와 총회를 열고 협회명을 한국인터넷협의회로 변경하는 정관수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인터넷협의회는 그러나 영문명칭의 경우 한국인터넷협회의 명칭인 KoreaInternet Association(KRIA)을 그대로 사용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지난해 2월 설립됐던 한국인터넷협회는 1년 5개월의 활동을 마치고 공식적으로 해산됐다.

이번에 새로 탄생한 한국인터넷협의회는 주로 산업체들의 모임이었던 기존 한국인터넷협회와는 달리 각계의 인터넷 관련법인 및 전문가들로 구성되는 비영리단체다.

이용태 한국인터넷협의회 회장은 『한국인터넷협의회는 민간주도형 인터넷 관련단체로 대내적으로는 극내 인터넷 발전에 기여하고 대외적으로는 한국을 대표해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인터넷협의회는 이에 따라 앞으로 인터넷 운영기술 확보 및 개발, 산업계, 학계의 전문가와 이용자의 의견수렴 활동 및 인터넷운영 워크숍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일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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