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 및 항만 운영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토탈소프트뱅크(대표 최장수)는 10일 컨테이너 서비스업체와 항만내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업체를 위한 지능형 해운, 항만 운영소프트웨어를 개발,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해운, 항만 운영소프트웨어는 그동안 수작업으로 운영해왔던 컨테이너 적재계획(Container Stowage Planning)을 자동으로 설계, 관리해주는 소프트웨어인 「CASP-ORCA」와 컨테이너 선박의 터미널 정박 및 선적, 출항 등을 관리해주는 「CATOS」 등 2종이다.
「CASP-ORCA」는 토탈소프트뱅크가 지난 90년부터 자체 개발해 국내외에 판매해온 「CASP」에 인공지능 기술을 응용한 자동화 엔진을 탑재한 기능향상판이며 「CATOS」는 한국해양대학교 물류연구센터와 공동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토탈소프트뱅크는 지난 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이 제품에 대한 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섰으며 이에 앞서 지난달 일본의 도쿄와 오사카에서 제품발표를 겸한 세미나를 개최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문의 (051)463-6777
<김상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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