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올해 PC출하대수 97년보다 5%이상 늘듯

올해(98년 4월-99년 3월) 일본의 PC출하가 노트북 PC 호조에 힘입어 작년대비 5%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일본 「전파신문」이 보도했다.

「전파신문」은 최근 일본 시장관계자들의 전망을 인용, 올해 일본 국내 PC 예상출하대수는 작년보다 35만대 이상 많은 7백20만대로 이 가운데 A4크기의 일반형 노트북PC가 작년보다 40여만대 증가한 3백44만대를 기록,전체 PC출하 증가세를 주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올해 B5 이하의 미니노트북PC 출하도 40만대 이상 늘어난 1백23만대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신문은 특히 시장 분석 결과 지난 5,6월 이미 노트북 PC가 전체PC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최근 각 업체들이 미니노트북PC 출하에 적극적인 점을 감안할 때 이달부터는 그 폭이 한층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심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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