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가입자망의 조기구축과 관련 장비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칩 개발이 정부주도 프로젝트로 추진된다.
정보통신부는 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ADSL)을 조기에 구축하고 관련 장비산업의 세계화를 주도하기 위해 ADSL 핵심칩 개발을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여기에 3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정통부는 정보통신연구관리단(단장 강상훈)을 통해 이달중 민간업체를 대상으로 ADSL칩 개발을 위한 공모를 추진, 이에 30억원을 지원하고 내년말까지 상용화 제품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개발된 ADSL칩은 2000년까지 세계 최대규모로 추진되는 10만 가입자 대상의 ADSL 시범서비스에 적용된다.
개발기종은 Full ADSL이 아닌 설치가 간편하고 일반 보급이 손쉬운 하향 1.5Mbps와 상향 6백40kbps의 유니버설 ADSL칩으로 확정했다.
U-ADSL칩은 올해말 UAWG(Universal ADSL Working Group)를 통해 국제표준이 마련될 예정으로 정통부는 전체 원가의 40%를 차지하는 핵심칩 개발을 통해 세계 정보통신시장의 최대수요를 차지할 ADSL시장을 선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정통부는 핵심칩 개발이 곧바로 생산과 연계될 수 있도록 외국업체를 포함한 반도체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선정할 예정으로 공모대상업체 중 1개업체만 선정,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시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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