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림정보통신(대표 편무욱)은 전국 지도를 원하는 배율로 확대축소할 수 있는 CD롬 형태의 전자지도 「백두대간」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백두대간」은 축적 설정기능이 있어 원하는 축적에 맞춰 전국 지도를 검색할 수 있으며 역,관공서,파출소등 주요 지형지물을 아이콘으로 표시해 사용자가 해당 지물을 쉽게 인식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약 20만건의 전국 주요 지형지물 데이터를 수록하고 있으며 특히 자신의 집,거래처 위치,공사현장,매물현장 등 자신만의 정보를 기록해 위치를 검색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또 도로,철도,시설물등 50여 종류의 다양한 레이어(layer) 기능이 내장돼 자신이 원하는 종류의 지형지물만 표시해놓고 위치를 검색할 수도 있다.
이밖에 「백두대간」에는 위치측정시스템(GPS)을 이용한 자기위치 파악기능이 있어 사용자가 GPS수신기를 백두대간에 연결할 경우 사용자의 위치를 백두대간에 실시간으로 표시해 준다.이를 활용하면 차량항법장치(CNS)로 사용할 수도 있다.소비자가격은 2만원이다.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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